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아웃 4 - 누카 월드 (문단 편집) ===== 상인 노예들 ===== 그야말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들로, 누카월드 계급 사회의 최하층이다. 대부분 전기 충격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으며,[* 하비처럼 전기충격 목걸이를 차면 안 되는 역할을 하거나, 누카케이드 관리자처럼 레이더들의 마음에 든 사람은 전기 충격 목걸이를 빼주기도 한다. 참고로 이 전기충격 목걸이는 플레이어도 착용 가능(...)하다.] 수틀리면 레이더들에게 끌려가 끔살 당하는 게 일상이다. 마주치는 족족 쳐 죽여도 레이더들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다[* 지나가던 레이더들이 시체가 된 상인들을 보고 디스하기도 한다.]. 주인공을 보스라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 * 칩 모스 (Chip Morse) 자칭 누카 월드의 정비반장.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콜터의 계획에 대해 알려준다. 스피치 체크를 통해 드라이 록 협곡으로 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맥켄지 브릿지맨 (Mackenzie Bridgeman) 누카 월드의 유일한 의사. 콜터가 자기 갱단을 이끌던 무렵 맥켄지의 마을을 습격했는데, 서로 피해를 심하게 입고 소강 상태에 빠지자 인도적으로 양쪽 모두의 부상자를 치료한 적이 있다, 그때 콜터의 눈에 띄어, 나중에 오버보스가 된 콜터가 맥켄지의 마을을 습격하지 않는 조건을 내걸고 갱의 노예로 삼았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굳이 이 여자한테 목걸이를 채울 필요가 없다. 목걸이를 안채우고 탈주한다고 쳐도 이 여자가 갈데가 자기 고향말고 갈데가 어디있으며 또 계약파기이니 콜터가 언제든지 다시 그 마을을 쓸어버리면 그만이다.] 일단 귀중한 의사라 약속은 그럭저럭 지켜지는 듯하지만, 그래도 레이더를 혐오하는 건 마찬가지라 오버보스로 등극하게 된 주인공에게 은근히 레이더들을 쓸어달라고 부탁한다. 전기 충격 목걸이 찬 노예 신세인데도, 누카 월드를 정상적인 상업지구로서 복원시키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 그래서 주인공에게 레이더 3대 리더들을 조져달라는 퀘스트를 발주한다. 다만 첫 대화시 앞서 서술된 '은근한 제안'에 '제 무덤을 파는군'과 같은 식으로 대답하면 지레 쫄아서 퀘스트를 주지 않으니 주의. 흥미가 있으니 좀 더 말해봐라 라는 선택지로 이야기해야 Open Season 퀘스트를 준다.[* 하지만 일부러 협박해서 퀘스트를 받지 않은 상태라도, 레이더 3대 리더 중 하나를 공격하게 되면 퀘스트는 자동으로 활성화 된다. 스토리 진행이 매끄러우냐 아니냐의 차이 뿐.] 갱을 모조리 소탕하고 나면 멕켄지가 대표가 돼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게 된다. * 하비 (Harvey) 누카월드 환승 센터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 가족이 누카월드 홍보 방송을 보고 한달음에 달려갔지만 레이더 소굴이 되버린 곳에 가족들이 잡혀가고 자기만 어떻게 탈출해왔다고 한다. 카리스마 체크를 통과하면 아픈 척 하고 있는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연기가 좀 어설퍼서 종종 저어언혀 아프지 않은 말투로 이야기한다. 이렇게 살려주면 나중에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다.] 그렇게 의뢰를 수락하고 나면 모노레일에서 [[포터 게이지]]가 '넌 낚였다.' 하면서 알려준다. 반대로 하비를 죽이면[* 프로텍티드가 걸려있어서 플레이어가 직접 공격해야 죽일수 있다. 덤으로 스피치 체크를 한 이후에 하비를 죽이는 대사가 걸작인데, "날 지옥의 구렁텅이로 데려가려고 했단 말이지? 넌 뒤졌어."] 게이지가 '넌 죄없는 사람을 죽였군.'이라고 말한다. 카리스마 체크를 완료하면 '니 친구 하비가 반쪽짜리 진실을 말했다.' 이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건틀렛을 통과하고 나면 누카월드 USA에 있는 그에게 사정을 들을 수 있는데, 아내와 자식은 누카 월드가 레이더에게 점령당할 때 이미 죽었다. 살아남은 동료들이라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끼 역할을 했다고. 그 말고 다른 미끼도 있었지만, 도망가다 붙잡혀 갖은 고문을 당하고 상인 노예 둘과 같이 건틀렛에 내던져졌다. 자기가 도망치거나 미끼 역할을 안하면 다른 동료들이 건틀렛에 내던져질 걸 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미끼질을 계속했다고 한다.[* 그래서 건틀렛에 가보면, 코린이라는 시체가 있는데 이 사람도 이 인간에게 낚여온 희생자다. 방사능 함정에 걸려서 가망이 없음을 알고는 수중에 있는 제트랑 라드-X를 모조리 빨고 자살했다.][* 희생자 2호는 마크스 중사(Sergeant Marcks). 포트 하겐에서 스카웃된 거너로, 정찰부대 일원은 아니다. 동정심 때문에 낚인 건 아니고 하비가 상인이었으니 그 물자를 대가로 해서 낚여버린 것. 죽기 전까지 레드아이의 어글에 빡쳐서 탈출하면 관련된 새끼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이를 바득바득 갈았지만 결국은 가스실에 시체로 발견되있었다. 사인은 가스 중독.] * 아론 코벳 (Aaron Corbett) 무기 상인. 오버보스가 된 플레이어를 보면서 한껏 비꼬는 시니컬한 아저씨. 주인공은 닥치지 않으면 귀중한 것을 잃게 될 것이다 라고 그를 협박하거나 이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라고 반박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다른 상인과 대화를 할 때 위쪽 선택지를 선택하면 '무엇을 파는가'에 대해 묻는데, 이 사람한테는 '왜 돈받고 파냐'에 대해 묻는다.[* 브라더후드의 티건도 가입 후 첫 대면시에 '언제부터 돈받고 팔게 된거냐'라고 물어볼 수 있긴 하다.] 물어보는 이유도 내가 여기 오버보스인데 왜 물건을 돈 주고 사야 하느냐는 내용이다. 아론도 여기 굴릴려면 돈이 필요하니 어쩔수 없다고 말하지만... * 프리취 (Fritsch) 누카-케이드의 관리자로, 희귀하게 [[폭탄 목걸이(폴아웃 시리즈)|전기 충격 목걸이]]를 안찬 상인이다. 정확히는 상인은 아니지만 노예 신분으로, 게이지의 모든 계획을 꿰고 있었다. 다만 비밀로 해줄 거라면서 어차피 콜터는 당해도 싸다고 말한다. 이 인간이 콜터를 까는 이유가, 한 번 경기를 열면 가게 문을 일시적으로 닫아야 해서 매상에 지장이 생긴다고 한다. 목걸이가 풀린 이유는 1년 전 쯤에 붙잡혀와서 갱들이 심심해하던 참에, 누카 케이드의 모든 오락기를 관리할 기술력을 이용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줘서, 콜터가 답례 겸 갱의 일원처럼 받아들여 풀어줬다고 한다. 경품중에 '''미사일'''이나 파워아머같이 뜬끔없는 경품들이 짱박혀 있는 건 이 인간이 집어넣었기 때문. 이 녀석도 상인인데 약물 외에도 누카케이드 토큰도 판매하니 전쟁 전 돈 대신 간간히 사두면 편하다. 또한 건틀렛을 뚫고 온 애들을 쳐부수는 일기토 형식의 콜라카스 아레나 퀘스트 'Amoral Combat'를 발주하는 것도 얘다. 처음 6명까지의 대전 상대는 별도의 네임드 적들인데, 6번째 적을 격파하면 보상으로 무려 유니크 레이저 개틀링인 '''영원함 (Aeternus)'''을 준다. 간간히 대화해서 끝까지 깨는 것이 여러모로 이롭다.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아레나에 들어가면서 문에 딱 붙은 채로 동료를 원거리에서 호출하는 방식으로 동료도 아레나 안으로 끌고 들어올 수 있다. * 셸비 체이스 (Shelbie Chase) 잡화 상인. 성우는 스카이림에서 [[이솔다]]등을 맡았던 코리 잉글리쉬 (Corri English). 콜터를 매우 두려워 하며 주인공이 난 아무에게도 악몽을 선사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해주면 안심하며 선 성향 동료들이 좋아한다. 단, 게이지를 비롯한 악 성향 동료들이 옆에 있을때 이 말을 하면 해당 동료들이 싫어한다. * 매독스 (Maddox) 약물 상인이다. 다른 상인 노예들과 다르게 말투가 쾌활한데, 이것때문에 가끔 마켓 이내의 여행자나 상인들이 정신이 약간 나간 것 같다고 뒷담화를 한다. 이안이 이 녀석의 술을 뽀리다가 걸려 죽임당한 듯하다. * 로렌 플러머(Lauren Plummer) 캐피 카페의 바텐더. 레이더가 점령하기 전부터 캐피 카페를 운영했다고 한다. 목걸이 착용자는 "두려움과 존경의 건강한 혼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착용을 거부했다. 그래서 프리스치와 더불어 전기 충격 목걸이가 없는 유이한 인물이다. 팩 레이더 하나가 키스 도킨스를 협박하자 즉각 제지하는데, 이때 레이더가 "알았다구 할매. 그냥 장난좀 쳐본거야"라고 대답하며 그만두는 걸 보면 나름 인정을 받는 모양인듯. * 키스 도킨스 (Keith Dawkins) 캐피 카페의 청소부로, 캐피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레이더 한 명에게 갈굼당한다. 거기다 얼굴에 멍자국이 있어서 애처롭기까지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